2026년 선무도 유럽 세미나(파리)
- Borim

- 6월 30일
- 2분 분량
■ 27일(토): 폭염 속에서도 빛난 수련과 감동의 문화 축제 공연
모두 함께 삼토식 후 '영정좌관'으로 세미나의 문을 열었으나, 40도가 넘는 사상 초유의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시설이 없는 곳에서의 수련을 금지하는 프랑스 정부의 긴급 명령이 내려져 있었기에 넓은 공간에서의 전체 수련이 불가능하였습니다.
이에 부득이하게 전체 참가자분들을 두 파트로 나누어, 시간대를 달리하여 수련을 이어갔습니다.
오전 세션: 오체유법, 영동입관, 지대체 수련
특히 영동입관 수련에서는 큰스님께서 인체의 에너지 시스템과 기의 흐름에 대해 상세하고 깊이 있는 설법을 해주셨습니다.
오후 세션: 승형을 위주로 한 세밀한 클리닉이 이어졌습니다..
오후 7시부터는 '생-파르조-퐁티에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Les 26 Couleurs'에서 한국 문화 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부구청장을 비롯하여 150여 명의 현지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사물놀이, 해동검도, 택견에 이어 선무도 공연을 펼쳤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많은 분이 선무도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직접 찾아와 인사를 건넸습니다.
특히 어릴 때 프랑스로 입양되었다는 한 한인분은 "한국인으로서의 깊은 자긍심을 느꼈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말씀해 주셔서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 28일(일): 감동의 단증 수여식과 수계식
다행히 어젯밤에 내린 비가 폭염을 잠재워 준 덕분에, 고단자들은 보다 넓은 장소에서 수련을 이어갔고 초급자들은 기존 장소에서 수련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본 심사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추가 심사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오후에는 이번 세미나의 하이라이트인 단증 수여식과 수계식이 봉행되었습니다. (이번 심사를 통해 1단 20명, 2단 7명, 3단 3명, 그리고 4단 2명까지 총 32명의 소중한 결실이 맺어졌습니다.)
특히 놀라웠던 점은, 이번 심사에 응시하지 않은 참가자들까지도 대부분 수계를 받고자 했을 만큼 그 열의가 대단히 뜨거웠다는 것입니다.
푸른 눈의 외국인 회원들이 선무도 도복을 단정히 입고, 어떠한 망설임도 없이 경건하게 수계를 받았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신 큰스님의 위대한 원력에 다시 한번 깊은 존경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세미나에 참가한 모든 이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처음 만났을 때보다 눈부시게 밝고 환한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선무도 세미나가 그들의 가슴속에 깊이 각인되고 삶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뜻깊은 "2026 파리 선무도 세미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마음 다해 준비해 주신 프랑스 선무도 협회의 모든 관계자분과, 먼 길 함께하며 지도해 주신 법안스님, 법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촬영과 통역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많은 일을 서포트해 준 박지혜 님(현1단)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남지원 선정법사)
움직이는 명상 선무도
서울본원 02-763-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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